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50세 이상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인 활동을 지지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 「선배시민학교」

선배시민이란 지역사회 및 다른 세대에 관심이 많고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어르신인 ‘선배’와 정책, 정치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국민인 ‘시민’을 합쳐 ‘선배시민’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노인을 의존적이거나 무기력하다는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을 나이가 들고 노쇠해진 사람들로서 사회적으로 분리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과 지혜를 가진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수의 사람들 중의 한 부류로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에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와 사회를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선배시민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월 29일을 시작으로 7회기 동안 여러 교수님들의 인문학교육을 통해 선배시민이 무엇인지 선배시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자각’하고, ‘학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문학교육을 듣고 선배시민들은 기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이상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선배시민으로서 활동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로 사는 동네는 달라도 인천을 위해, 후배시민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선배시민들의 모습에서 앞으로 새롭게 변화될 선배시민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후배시민들과 함께 더 당당하고 풍요로운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고 실천하는 존재인 선배시민들의 첫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