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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3동]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부개3동 주민모임 '소담햇살'을 소개합니다!
올해도 마을로 나가 주민들을 만났고! 지역과 주민의 욕구를 알게 되었고! 마음맞는 주민들이 모여 '소담햇살'이 만들어졌습니다:)
주민들은 모여 5단지의 자랑을 이야기나눴고, 그 다음으로는 변화가 필요한 부분과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인지도 이야기나누며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해나갔습니다!
"우리 단지는 부개동에서 제일 큰 공원도 옆에 있고, 좀만 더 가면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또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산책할 수 있어요."
"여기 모인 사람은 봉사도 열심히 하고 화단도 열심히 가꾸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
"우리 단지들의 얼굴들이이에요. 뭘 해도 열심히 하고 적극적으로 하고."
"다른 사람들도 화단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텐데 개똥이랑 오줌이랑 쓰레기 때문에 예쁜 화단이 망가져서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해요."
"공원 바로 옆에 있다보니 공원 사람들이 와서 꽁초도 버리고 강아지 똥이랑 오줌을 막 싸놔서 여름엔 냄새가 말도 못해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다른 쓰레기랑 섞어서 버리거나 봉투째로 버리는 사람들도 있어서 치우는 분들이 고생해요."
"2단지처럼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큰 팻말을 만들어서 심어두면 좋겠어요."
"작은 쓰레기들은 우리가 걸어다니면서 조금씩 주워도 좋을 것 같아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방법이 헷갈릴 수 있으니 안내지를 만들어서 주는건 어때요?"
5월엔 마을 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를 주웠고, 6월엔 화단 내 쓰레기와 강아지 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에티켓 팻말을 만들어 심고자 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모임을 통해 5단지 내 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과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모임을 기획하여 건강한 마을 문화를 만들어갈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