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자 마을아'
일시 : 하반기 팝업놀이터 8회기 진행, 11월 30일 평가회
내용 : '놀자 마을아'는 지역 내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문화형성 프로그램입니다.
고토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동네 안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놀 권리가 왜 중요한지 직접 놀면서 깨우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가회
- 고토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실인원 15명(남 6명, 여 9명)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친구들이 놀자마을아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해당 기관에서 개강식 1회기, 역량강화 3회기, 마을놀이활동 8회기, 놀이회의 2회기, 팝업놀이터 6회기, 평가회 1회기 총 21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고토 아이들은 순수한 친구들이 많았고 놀이에 흠뻑 젖어 들어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았습니다.
고토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의 피드백을 봤을 때 “모르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놀자고 제안하는 용기가 생겼어요.”라는 메시지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놀자마을아의 취지대로 놀이 안에서 아동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내고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놀이 실천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자주적인 행동 변화를 목격하였으며 사회성 발달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 어떤 놀이가 가장 인기 있었는지도 파악했는데 고토 친구들의 경우 다양한 방식의 ‘술래잡기’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로 뽑혔고 ‘어미새끼놀이’와 ‘고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뒤를 이었습니다.
고토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2년의 시간은 매우 뜻 깊고 소중했습니다. 그동안 즐거웠다 친구들아!
함께 진행을 도와준 놀이활동가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놀자마을아에 함께한 모두들 “수고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