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복지관과 함께하는 인정있는 부개3동 만들기」

지난 11월 2일(목)과 3일(금) 부개3동팀에서는 부개3동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마을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11월2일(목) 「11월에온(溫)편지」 활동은 주민들이 평소 고마움을 느끼는 대상인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작성해서 비누장미와 함께 전달하는 활동이었습니다.

본활동은 부개3동 방촌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과, 어르신, 아동 등의 총 30명의 다양한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평소 이렇게 손편지 쓰기도 쉽지않은데 이기회에 써보네요.”

“비누장미 향기도 좋고 이뻐요. 꽃이 시들지 않아서 계속놔둬도 되고 받는사람 기분 좋을 듯 해요.”

“간단한 말이지만 평소 고맙다는말, 사랑한다는 말 하기 낯부끄러웠는데 이렇게 몇십년만에 써보는줄 몰라요.”

“손주가 이번주 주말에 오는데 맨날 손주한테만 편지받다가 나도 처음써주네요. 감사합니다.”

참여주민들은 메신저소통이 일반화되어있는 현대사회에서 직접 손편지를 쓰는 활동이 오랜만이라 뜻깊었고 

비누꽃과 함께 전달하니 받는사람도 기분도 좋을 것 같다는 다양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11월3일(금) 「분리배출캠페인」 활동은 부개3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활동내용은 평소 헷갈리기 쉬운 생활속 올바른분리배출방법을 안내하는 

2개의 판넬퀴즈를 풀어보고 맞출 경우 증정품(대나무칫솔or주방비누)을 제공해드리는 활동이었습니다.

총 42명의 주민들이 참여해주셨고, 참여주민들은

“어렵고 헷갈리는 환경문제들이 있었어요. 많이 틀리긴했는데 오히려 틀려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분리배출방법에 대해 이번에 제대로 배우네요. 다양하게 섞인건 일반플라스틱으로 잘 버려야겠네요.”

“환경상식도 배우고 이렇게 좋은(주방비누)제품도 받고 감사드립니다. 복지관에서 참 수고하시네요”

등의 피드백을 전하며 본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올바른분리배출방법에 대해서

깨닫고 친환경 실천들도 독려하면서 다양한 환경상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본캠페인은 사전에 「용기내캠페인」으로도 함께 진행하여, 

일상생활에서 다회용품 적용(or텀블러사용)한 인증사진을 후기로 

남겨주신분들에게 편의점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비대면활동의 형태로도 진행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삼산복지관은 다양한 매개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상호 소통하며 마을·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부개3동마을이 될 수 있게 늘 함께하겠습니다 *^^*!!